오산대학교, 교원 정년 퇴임식 가져지난 18일, 오산대학교 마케팅경영과 이상혁 교수와 박종찬 전기과 교수 정년퇴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18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교원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허남윤 총장과 교수협의회와 80여명의 교직원,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혁 마케팅경영과 교수와 박종찬 전기과 교수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허남윤 총장은 퇴임하는 교수들에게 퇴직기념패와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한 뒤 “오산대학교의 교수님으로서 대학과 학과발전을 위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주신 두 분의 교수님과, 이를 도와주신 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년퇴임이라는 대단원의 장을 아름답게 장식하신 교수님들의 은퇴 후 인생이 더욱 행복하고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혁 교수는 지난 1991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이래 30여 년 동안 마케팅경영과 학과장, 교무처장, 기획실장 등을 맡았으며, 2014년에는 오산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이상혁 교수는 퇴임사에서 “지난 30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아쉬운 일들, 힘들었던 일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기쁘고 즐거웠던 순간만을 가져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찬 교수는 오산대학교에서 28년이라는 재직기간 동안 전기과 학과장과 산학협력처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맡아 학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박 교수는 “정년으로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뿌듯함과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교수님과 교직원선생님들의 고마운 정성과 깊은 뜻을 새기며 오산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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