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보리밟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초평동 주민들의 주도로 진행된 이날 보리밟기는 사라져 가는 옛 모습을 재현하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어린이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시의장과 시의원, 초평동 주민자치회위원, 어린이집유아 등 9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보리밟기 체험을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리를 밟는 의미와 성장과정을 교육함으로써 마을 주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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