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판교 자율주행 실증 적극 지원나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 개최...3월 14일까지 공모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25 [13:26]

경기도, 판교 자율주행 실증 적극 지원나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 개최...3월 14일까지 공모
이영애 | 입력 : 2021/02/25 [13:2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인프라를 자랑하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도 하고 연구 지원도 받을 수 있는 ‘2021년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가 개최된다.

 

경기도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자율주행 실증챌린지에 참여할 기업과 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성남 판교 1·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출범, 현재 많은 자율주행 관련기업 등 연구기관의 실증을 지속 지원 중이며, 유망한 자율주행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기반이 약해 기술 실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의 어려움을 적극 돕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홈페이지(https://ggzerocity.or.kr/) 자율주행 실증 계획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자율주행기술 보유 기업과 연구 기관은 누구나 실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평가 분야는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인프라 실증 자율주행차 실증(소프트웨어부품장비 요소기술 실증) 자율주행차 운행 서비스 실증 등 3개 부문이며 최대 15개 사업을 선정, 실증 사업비를 각 사업별 최대 3천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는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경기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지원 사업이라며 자율주행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 누구나에게 열려 있는 판교를 무대로,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사업비 지원을 받아 실증도 하고 기술 개발도 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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