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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주협약 체결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10 [18:43]

화성도시공사,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주협약 체결

이영애 | 입력 : 2021/03/10 [18:43]

 

사본(1) - 사진(H산단).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10일 민간사업 제안자인 한화도시개발과 에이치테크노밸리(특수목적법인, SPC)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면적 약 79(24만 평), 사업비는 약 3090억 원 규모다.

 

설립자본금 50억 원 규모의 SPC에는 화성도시공사가 20%(10억 원)를 출자하며, 한화도시개발이 나머지 80%(40억 원)를 출자한다.

 

HU공사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체 공사관리 감독을 맡으며, 한화도시개발은 SPC의 운영과 사업 시행을 위한 재원조달, 단지 조성 공사, 책임분양 등을 맡게 된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시 반도체 핵심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추진 등 친환경 미래 자동차 성장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생산 유발 23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9200억 원, 취업 유발 7000명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입지 공장 난립에 따른 난개발 문제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20224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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