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 52개사 모집

입주기업에게 사무공간 무상제공, 사업화지원, 커뮤니티 운영 등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14 [22:06]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 52개사 모집

입주기업에게 사무공간 무상제공, 사업화지원, 커뮤니티 운영 등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1/03/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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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15일부터 26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새싹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임대료나 관리비 없이 소정의 연간 입주수수료(25000원 이내/인당)를 부담하면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 새싹기업으로,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CT(문화기술)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능력과 기술성, 사업성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모두 5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창업 성장단계별 보육으로 지속성장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새싹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으로 창업가들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62개사 보육을 통해 77억 원 매출 창출, 152명 신규 고용, 62000만 원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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