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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맹수석)과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4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에 대한 법률지원과 취업지원, 재능기부 교육사업 등 지역 공동체에 대한 공헌 및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역민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과 재능기부 교육사업(청소년 법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키로 했으며 유성구는 지역민 또는 지역민 자녀인 법학전문대학원생의 취업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유성구청에 법학전문대학원생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와 공동심포지움 개최 등을 통해 협력 강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맹수석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법학전문대학원이라는 목표에 따라 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유성구의 협조 아래 더욱 활성화시키고 새로이 재능기부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법학전문대학원생에게 실무수습 기회 확대를 통해 실무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졸업생들에 대한 취업 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유성구의 공공기관, 연구소, 벤처기업 등에 진출해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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