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남양주시 역사체험관 ‘리멤버(REMEMBER) 1910’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은 일제가 강제로 우리나라 통치권을 빼앗은 1910년 경술국치를 기억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다시 되새겨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민족이 돼야 한다”며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이 역사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험하고 함께하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개관식에 이어 참석자들과 역사체험관 역사 법정에서 이완용 반민족행위 모의재판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