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다방에서 업주를 감금·폭행하고 업주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충남서산경찰서 수사과는 24일 지난 8월 초순경 서산시에 있는 모 다방에서 업주인 엄모씨(58·여)에게 커피를 뿌리며 커피 잔으로 탁자를 내리쳐 부수고 지난 9월 15일 밤 9시 30경 엄씨 집에서 엄씨를 감금·폭행한 여모씨(48)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여씨는 또 9월 15일 새벽 1시 25분경 감금당한 엄씨로부터 연락을 받고 찾아온 정모씨를 흉기로 찔러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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