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25일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총회에는 26개의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이 참석해 지난 한해 사업을 돌아보고, 2021년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의 자조기금조성사업 진행 계획이 승인됐다.

이규희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도 오산시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공모사업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특히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서 법안 제정에 힘써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산시 일자리정책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수립연구,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지역사회서비스 전달체계구축사업, 돌봄교육분야 지역연계프로그램 구축사업, 함께자람터 급간식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