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만휘 기자] 28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당진시민축구단과 여주FC의 K4리그 첫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1:0으로 창단 첫 승리의 쾌거를 얻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당초 지난 21일 평창유나이티드와 첫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평창군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이날 첫 경기를 치렀다.
한상민 당진시민축구단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시원한 공격축구를 하겠다”던 첫 경기에 임하는 각오에서와 같이 초반부터 여주FC를 쉼 없이 몰아붙였고, 전반 5분 만에 상대팀의 골망을 흔들며 창단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이날 승리를 통해 다음달 4일 오후 3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첫 홈경기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김홍장(당진시장) 당진시민축구단 구단주는 “창단 첫 승리를 위해 그 동안 애쓴 선수단과 코칭스텝의 노고에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민에게 행복한 승리 소식을 많이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다음 달 4일 오후 3시 서울중랑축구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첫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무료입장과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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