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중심 경기미래학교 추진 방안 찾는다오는 8일,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미래학교 담당자 함께 모여 지역 특성과 교육환경 분석 등 논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지역 중심 경기미래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지역 특색을 살린 경기미래학교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 중심 경기미래학교는 지역 특색과 교육공동체 요구를 함께 반영해 지역 특성을 담은 상상과 도전을 실천하는 학교를 말하며, 올해 3월 시흥에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가 한 모델이다. 이 학교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어울려 중국어, 러시아어 등 언어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특색을 살린 경기미래학교를 추진하기 위해 △군서미래국제학교 추진 사례 공유 △지역 교육환경 분석 △지역별 미래학교 추진 위원회 운영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상호 소통과 협의를 통해 경기미래학교 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중심 경기미래학교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학생이 맘껏 상상하고 도전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중심 경기미래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 경기미래학교 다른 모델인 문화예술 중점으로 운영할 ‘신나는학교’를 안성에 개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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