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센터장, 장학사와 함께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시설 구축 벤치마킹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 내 초·중·고 42개교를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도내 이웃 대학인 오산대학교를 방문했다.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튜브(Tutoring Cube)는 지난 2019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구축돼 △학생들의 소모임과 팀학습이 가능한 ‘자율학습공간’ △개인과 창작이 가능한 ‘창의형 지원 공간’ △소통형 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앞서 학습관리시스템(LMS)를 선제적으로 구축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수업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시설 및 기자재 지원을 통해 교수의 강의 영상 제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주행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내 초·중·고교들의 수업 영상 제작을 위한 시설 구축에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도시 오산시의 자랑 오산대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활발한 교류협력을 지속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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