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힌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3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4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운항 중인 태양광 관리선 점검에 나섰다. 태양광 관리선은 지난해 11월 원천․신대호수에 각각 1척씩 배치돼 △인명사고 예방 순찰 △호수 환경정화 △수질검사 지원 △생태공원 프로그램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태양광 관리선 도입배경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태양광 관리선을 타고 신대호수 환경정화에 나서 현장에서 수상안전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은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관리선박 도입으로 도심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높였다”며 “쾌적한 공원 환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는 16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9일에는 대유평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민생 챙기기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