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지난 16일 수원시의 지속적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에서는 박명규 의원 등 10명의 시의원들이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 연구회’는 향후 6개월간 수원시의 지속적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교통신호에 접목하여 수원시 맞춤형 인공지능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시 관내의 도로, 교통량, 신호운영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교통혼잡이 주요 도시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신호 운영 기법을 수원시 맞춤형 발전로드맵에 적용해야 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명규 대표의원은 “최근 해외에서 인공지능을 교통신호에 접목해 새로운 교통신호체계의 운영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원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경기도 1위로 교통 혼잡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수원시의 중장기적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 연구회’는 박명규 대표의원과 김진관·조명자·이미경·최영옥·황경희·조미옥·강영우·박태원·이희승 의원 등 모두 10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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