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호출비 없는 ‘수원e택시’ 앱을 많은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27일 비대면·대면 방식을 병행한 ‘5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시 지원으로 개발한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 ‘수원e택시’는 시민과 택시업계에 도움이 되는, 굉장히 의미 있는 앱”이라며 “좋은 앱이 묻히지 않고,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주위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지난 15일 출시한 ‘수원e택시’는 호출비와 중개수수료가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으로, 자동결제·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시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의 2%가 적립된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개발한 ‘민관협업 플랫폼’이다. 기존 모바일 택시호출업체 비가맹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택시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택시 업계는 승객에게 ‘수원e택시’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큐알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며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수원e택시’를 검색해 앱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앱을 활용해 목적지까지 예상 운행 시간·요금·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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