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인 ㈜알엠은 30일 화성시에 23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수거용 자루를 후원했다.

이날 화성시에코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윤환 화성시환경사업소장과 임범진 알엠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에 후원된 종량제봉투 2만5000장과 수거용 자루 2000장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2021년 화성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에 쓰일 예정이다.

박윤환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기부해 주신 ㈜알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화성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는 화성시의 공동주택에 전용 포대를 지급하고 배출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 107개소에 100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