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땡큐, 티쳐~!’개최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부모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보육교직원 ‘마음챙김’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를 대상으로‘선생님께 드리는 꽃 같은 내마음 전하기, 땡큐 티쳐!’ 행사를 열어 학부모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를, 보육교사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선생님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센터는 편지를 출력해 꽃과 함께 보육교사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현장에서 지친 보육교사의 사기진작 도모와 함께 부모와 보육교사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날 행사를 신청한 학부모는 “평소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가 쑥스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은 보육교직원은 “오늘은 뜻깊은 스승의 날이 될 수 있는 감동의 순간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교직원 상호간의 온기를 느끼는 따뜻한 소통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마음챙김’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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