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지난 28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항공기 객실 안전을 위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객실승무원 업무 수행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전문가 지도 아래 항공서비스과 학생 80명이 참석했으며, 티웨이항공이 최근 준공한 항공훈련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져 최신 훈련 센터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로 주목받았다.

또 최신 장비와 시설을 이용해 승무원들의 전문적인 훈련 과정을 미리 체험하고 나아가 항공기 안전 교육과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비상 장비 작동법 △화재 진압 훈련 △도어 작동법 △비상 탈출 훈련 등 객실 안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항공서비스과 민소라 교수는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수도권 3년제로 항공사 산학협력을 통해 연 2회 항공사를 직접 방문해 항공사 객실승무원들이 받는 동일한 객실 안전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