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결산 심사 직무교육 실시2일, 신해룡 박사 초빙...360회 1차 정례회를 앞두고 결산 심사 요령 등 위해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60회 1차 정례회를 앞두고 결산 심사 요령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자 추진됐다. 신해룡 박사는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결산의 절차와 유형별 검토요령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석환 수원시의장은 “결산이 잘 이뤄져야 내년 예산도 제대로 심의할 수 있고, 나아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의회 본연의 감시․견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비효율적인 예산 낭비를 막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360회 1차 정례회를 열고 2020회계연도 결산,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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