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 걸음 The(더) 기획단’ 출범민선 7기 주요사업의 마무리 현황 점검하고, 수원시 미래성장 동력 제시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민선 7기에 추진한 주요 사업의 마무리 현황을 점검하고, 수원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한 걸음 The(더) 기획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 걸음 The 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 걸음 The 기획단’은 △갈등해결 분과 △현장소통 분과 △미래지속가능 분과 등 3개 분과로, 이날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단장으로, 위원은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수원시 좋은시정연구회 위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공직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갈등해결 분과’는 주요 현안과 갈등을 전략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소통 분과’는 약속·주요 사업의 마무리 현황을 점검하며, ‘미래지속가능 분과’는 수원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안, 차기 시정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위원들은 1달 동안 활동하면서 매주 1차례 회의를 열어 △민선 7기 약속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 방향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항 △포용적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민선 7기가 1년 남짓 남은 지금은 복잡하고 고착화된 지역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과 약속한 주요 사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한걸음 The 기획단이 남은 1년 동안 우리 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더 큰 수원’을 완성하는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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