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교육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습결손과 기초학력 부족이 전년대비 낮은 경향을 보이는 사항에 대해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으로 교육회복 종합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사항에 대해서도 지역의 교육주체로 지역교육과 시민성장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배제된 사항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현했다. 학습결손과 기초학습미달 사항은 학교와 학생 개별 문제로 해결될 사항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함께 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한 전문적 지원과 활동 등의 종합적인 대안이 필요한 사항이기에 지방정부가 앞장서 정책을 기획하고 실천해나가야 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혁신교육으로 지역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고자 지난 2018년 구성된 지방자치단체협의체로 현제 63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서 4월 21일에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공동으로 미래교육 3.0 연구모임을 진행하며 지역교육의 실천적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교육부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지역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개정과 제도적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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