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교감 28명이 참여하는 ‘메이커 씨앗교사 메이커 연수’를 진행했다. ‘씨앗교사 연수’는 오산시 메이커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연수는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 교사를 지원하는 관리자급 교사를 대상으로 만들기 활동 경험을 통해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사업 안내와 메이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메이커 활동을 경험하고 현장의 활용 예를 제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메이커교육의 이해 △학교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예 △목재가공 안전교육 방법과 실습 순으로 진행했으며, 실습과정에서는‘통풍 발받침대’제작을 통해 메이커 활동을 경험해보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방법들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교육현장에 효과적인 적용을 위해 교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학생중심 메이커교육을 실현해가고 있으며, 일회성 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보다는 지속적으로 메이커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대상별(교사, 강사, 청소년)활동과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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