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당선이 의원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함께 애쓰신 박찬주 후보님에 대해서도 승패를 떠나 동지로서의 존중과 위로 말씀드려”
[경인통신=이만휘 기자] 31일 이명수 후보와 박찬주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결과는 충남 아산시갑 이명수 국회의원의 승리로 끝났다. 충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된 이명수 의원은 “우선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파탄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꿋꿋하게 당을 지켜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함께 애쓰신 박찬주 후보님에 대해서도 승패를 떠나 동지로서의 존중과 위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이어 “당내 최다선 정진석 국회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 그리고 당원동지들과 함께 늘 소통·화합을 통해 힘을 합쳐 충남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文 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막고, 정권교체를 하라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충남도민의 명령으로 알고 이를 받들겠다”며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의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오직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시고 충남도당이 화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주신 김태흠 국회의원께도 감사드린다”며 특별한 고마움도 표했다. 이날 충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된 이명수 국회의원은 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충남 행정부지사를 역임하고, 충남 아산시갑에서 내리 4선을 한 국회의원으로 행정력과 정치력을 두루 겸비한 정치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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