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상공회의소(회장 홍사범)는 7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8회 상공인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경영인과 근로자가 함께 어울려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공인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당진시 27개 업체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에서는 ㈜삼우에 근무하는 안치성씨(27)와 태영세라믹(주) 최수나씨(여·28), 서진산업(주) 손인엽 부장(43)이 김홍장 당진시장으로부터 모범근로자 표창을 받는 등 19명의 근로자가 기업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근로자 표창을 받았다. 또 당진시립합창단의 공연과 근로자노래자랑과 기업별 족구대회,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이 펼쳐져 직원들의 숨은 운동실력과 장기를 뽐냈으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많은 기업이 꾸준히 당진에 둥지를 틀면서 역동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노․사․정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을 이루고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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