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오산대, e스포츠 산업분야 발전에 힘 모은다지난 8일, e스포츠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체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와 오산대학교는 최근 e스포츠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한국e스포츠협회 임직원, 오산대학교 교직원이 참석해 양 기관의 발전적인 관계 도모를 약속했다. 오산대학교 e스포츠과는 현재 수도권 대학의 유일한 e스포츠과 정규 학과로 신설돼 2022학년도부터 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프로게이머, 감독, 코치, 경기분석가와 같은 e스포츠 경기 인재와 e스포츠대회를 기획하고 경기 진행을 관리할 수 있는 e스포츠 지원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한국 e스포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e스포츠 학과 개설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오산대학교 총장님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협회는 앞으로 e스포츠 교육이 체계를 잡아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양성에 뒤쳐지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말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2021년에 신설된 e스포츠과는 2학기부터 △최신 시설 구축(실습실, 전용경기장 등) △우수 교원 채용 △역량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신입생 모집 및 홍보를 통한 학과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을 공감해준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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