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IC와 영등포구 여의도를 잇는 ‘신월여의지하도로’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도로 안전시설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송은자 부위원장 등 4명의 의원들과 수원시 건설정책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 개통된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연장 7.53k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화재 등 만일의 사고나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피난시설과 방재시설을 방재등급 1등급 이상 수준으로 설치했으며, 교통상황 파악을 위한 최신 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대심도 특위는 신월여의지하도로 통합유지관리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수원시 대심도 건설에 따른 민원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오늘 신월여의지하도로 방문을 통해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환기·피난·방재시설 등을 직접 접하고 나니, 수원시 대심도 건설 추진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운전자들의 편의와 주민들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대심도 건설 모든 단계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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