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여주교육지원청,‘여주의 가을 역사에 물들다’역사교육 실시

독도의 날 및 학생 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역사의식 고취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4 [10:07]

여주교육지원청,‘여주의 가을 역사에 물들다’역사교육 실시

독도의 날 및 학생 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역사의식 고취
이영애 | 입력 : 2021/11/04 [10:07]
여주교육지원청,‘여주의 가을 역사에 물들다’역사교육 실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은 4일 학생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을 강사로 초청해 ‘여주의 가을 역사에 물들다’ 역사 계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국민 모두가 민간외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올바른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단체로, 교과서 등에 독도가 다케시마로 기재된 것을 바로잡고 이를 위한 각종 홍보물을 다국어로 제작·보급해 사람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방식을 통해 진행 됐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 세대가 반드시 기억하고 그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깨닫는 기회가 됐다.

강의 후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을 듣는 시간에는 학생 개개인마다 느끼고 결심한 것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 고민해보고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태 단장은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우리가 대한민국! 우리가 21세기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는데, 청소년들의 관심과 노력이 얼마든지 세계를 바꿀 수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독도의 날 및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더 뜻깊은 역사교육이 이루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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