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4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립 어린이집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규완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장(시립탑고을 원장) 등 분과 위원 8명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집 운영상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022년 수원특례시 위상에 맞는 보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임규완 원장은 “어린이집 대체보육교사(조리사)를 적극 지원해 아동들의 보육 공백을 예방하고, 보육의 질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며 “출생률 감소로 인해 원아 모집해어려움을 겪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검토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미옥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원장님들과의 논의를 통해 보육 환경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회와 관계부서에서의 역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운영 방향을 설정하여 특례시에 걸맞은 ‘아이행복 부모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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