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열려5일부터 오는 8일까지 ,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주제로 다양한 행사 열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순천생태문화교육원과 그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그간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진흥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전시마당, 부대행사, 외부박람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마당은 평생교육 관련 제도와 정책, 기관별·분야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과를 홍보하는 3개 전시공간으로 구성했으며, ‘평생교육사 토크콘서트’, ‘국가 평생교육 정책 토론회(포럼)’, ‘평생교육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평생학습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순천만국가정원 등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직업체험’ 등 다양한 외부박람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 오후 2시 박람회 개막행사에서는 ‘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동판 수여식’ 과 ‘2021년 재지정평가 우수평생학습도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기관의 우수 사례 중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경기도 오산시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에 꾸준히 참여해온 학습자와 기관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지자체·지역사회·평생교육기관·단체 등이 협력해 평생교육의 미래를 그려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에서든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받으며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나눌 수 있도록 교육부도 지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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