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 유니크베뉴’로 마이스 도시 경쟁력 강화한다수원컨벤션센터, 수원전통문화관 등 4개소 수원 유니크베뉴 선정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재)수원컨벤션센터가 수원시의 마이스(MICE)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수원전통문화관, 청수당 해림, 광교 아브뉴프랑, 앨리웨이 광교 등 4개소를 ‘수원 유니크베뉴’로 선정했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유니크(독특한)’와 ‘베뉴’(장소)'의 합성어로 호텔·컨벤션센터 등 일반적인 회의 시설이 아닌, 마이스(기업회의·인센티브투어·국제회의·전시회) 개최도시의 매력과 특색을 보여주는 장소 중 소규모 마이스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 참가, 마이스 관계자 초청 팸투어,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으로 수원의 유니크베뉴를 국내외 행사 주최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원 유니크베뉴 초청행사를 열어 수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 유니크베뉴를 활용하는 행사를 특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유니크베뉴를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원시의 마이스 인프라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전국·광역 단위 유니크베뉴로도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는 갤러리아 광교,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 아쿠아플라넷 광교 등으로 이뤄진 마이스 복합단지가 조성돼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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