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8일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 강화교육’개최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열렸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오후 2시 강소농(强小農) 20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명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빅데이터경영과 교수가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김명란 교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이해’, ‘농업인 지원 방안 등 성공적인 방송 진행 방법’을 주제로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높일 방법을 알려줬으며,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방송 △방송환경 조성과 운영 장비 △라이브 방송 진행 방법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제품 판매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려면 온라인 마케팅·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업경영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농식품 유통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강소농(强小農)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농가를 말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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