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 입학홍보처가 주관한 ‘1회 오산대학교 총장배 e스포츠대회 고교최강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e스포츠대회 고교최강전은 수도권 유일 정규 e스포츠과를 신설해 e스포츠 산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e스포츠 산업 발전에 선두자가 되고자하는 오산대학교의 큰 밑그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지난 8월부터 전국 84개 고교팀이 출전해 온라인으로 예선이, 최종 준결승과 결승은 대학 내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결승 하루 전날에 경남김해에서 대회장에 올라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회에 임한 김해수남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아현산업정보고, 3위는 김포제일공업고, 4위는 오산정보고가 차지했다. 2등에게는 상금 250만원과 오산대학교 총장상, 3등과 4등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총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 결승경기 중간에 실시된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행사에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게임관련 기자재 협찬사인 ㈜steelseries에서 제공한 고급 게이밍키보드(마우스, 헤드셋 포함)를 제공했다. 허 총장은 이어 “실습실과 경기장 구축, 교육과정개발, 우수교수진 확보 등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기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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