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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를 초청해 유럽계 자동차 관련 투자 확대를 위한‘평택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주한스웨덴대사는 “평택항 방문을 통해 평택항이 서울과 수도권 가까이 위치하며 관문항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탁월한 자동차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이 뛰어난 것 같다”며 “평택항의 경쟁력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 스웨덴 기업들이 평택항의 장점을 활용해 더욱 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평택항이 자동차 메카항으로 자리매김 한데는 볼보트럭코리아 등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회사의 높은 관심과 과감한 투자에 있다”며 “이번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의 평택항 방문을 계기로 스웨덴 기업들이 평택항에서 수익과 성장을 일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 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교역과 투자가 증대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와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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