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립미술관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 2' 운영 및 참가자 모집

강사진으로 조인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서희정(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이순구(서양화가) 참여

한정민 | 기사입력 2021/11/10 [11:11]

수원시립미술관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 2' 운영 및 참가자 모집

강사진으로 조인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서희정(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이순구(서양화가) 참여
한정민 | 입력 : 2021/11/10 [11:11]
'사랑과 예술 2' 포스터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시대와 문화를 읽는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2'’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랑과 예술 2'는 지난 2월 진행된 '사랑과 예술' 서양미술 편에 이어 동양미술 편으로 운영되며, 강좌는 일반인 60명을 대상으로 1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동양 미술사에 담긴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현대 작가와의 만남으로 운영된다.

1, 2부는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가 '옛 그림의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중국과 일본의 미술 작품과 한국의 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사랑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3부는 서희정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근대미술, 천재 화가의 사랑과 운명'을 주제로 근대 화가 이인성의 작품과 삶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 4부는 서양화가 이순구와 함께 '무엇을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2'는 오는 11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60명 신청을 받는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대중들이 친근하게 생각하는 미술 작품 속 사랑과 예술에 대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동양 미술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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