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나루터 티하우스’를 설치했다. 광교호수공원 나루터에 설치된 티하우스는 가로 7.5m 세로 3.5m의 구조물이다. 출입문 없이 앞뒤로 뚫려 있고, 천장이 있으며, 내부는 탁자·의자 3세트가, 외부에는 긴 벤치가 설치됐다. 올해 상반기에 경기도가 주관한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2021년 경기평상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했고,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주제로 나루터 티하우스를 제작해 설치했다. ‘경기평상 공모’는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공공 공간, 도심 속 공간에 벤치 등 휴게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나루터 티하우스는 시민들이 호수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변 쉼터”라며 “많은 시민이 광교호수공원을 찾아 편안하게 휴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