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교황방문 테마 콘서트 ‘좋은 날’이 열린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기념하고 테마가 있는 문화 공연을 통해 당진시민이 다시 한 번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열리며 노래와 토크가 어우러진 7080 테마콘서트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합창단(성가대) 공연과 교황방문 준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이 이어진다. 본행사인 테마공연에서는 쌍둥이 가수 윙크의 사회로 가수 정수라, 김혜연, 한해진 등 7080세대 유명가수가 출연해 가을밤하늘을 추억의 명곡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천주교 신부님들로 구성된 그룹이 깜짝 출연해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교와 인종을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계기로 솔뫼성지는 이제 천주교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찾는 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교황방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17만 시민 모두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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