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계약심사는 이렇게 해야 예산 효율적 사용할 수 있어”안양시, 직원 계약업무 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실시해
[경인통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 16일 줌을 활용, 계약심사 담당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줌을 활용, 온라인 계약심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공사 1억원, 용역·물품 2000만원이상의 사업추진 계약 전 반드시 거쳐야 되는 절차로서 예산의 효율적사용에 기여하는 제도다. 실제로 안양시는 계약심사를 통한 설계공법 및 원가계산 등의 조정으로 지난 4년간 약1200건(4222억원)의 사업을 심사해 105억원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조정했다. 계약업무는 담당직원 외에 생소한 직원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날 교육은 계약심사에 대한 일반규정과 실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안양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소중한 혈세를 사용함에 있어 시의 전 직원은 예산의 절감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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