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 박정옥 부의장은 22일 27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평촌메가센터 소음 개선 대책 및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을 주장했다. 이날 박정옥 부의장은 관양동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냉각설비 소음 피해와 관련해 “해당 데이터센터의 정상 가동을 위해 24시간 온‧습도 유지장치가 가동되고, 이로 인해 옥상에 위치한 냉각시설에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한다”며 “소음 발생으로 인해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생활에 수년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이어 법적 기준치 이하라는 이유로 별도의 조치가 없는 상황을 비판한 뒤, 집행부와 해당 기업의 개선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인근 시에서 도로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픽토그램이 들어간 사례를 제시하며,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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