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25일 ‘총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오산대학교는 대학홈페이지 ‘총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학생들의 민원을 받아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전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총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대면으로 매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재학생'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이 참석해 허남윤 총장과 격의 없고 허심탄회한 분위기로 현실적인 고민과 학교에 바라는 바를 묻고 답했다. 허 총장은 이어 “학과별 공모전을 추진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불편했던 사항으로 “아스팔트 균열된 곳들이 있는데 처리가능한지”를 물었다. 이에 허 총장은 “대학에서 파악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책정 됐으나 강의실 이중창문을 설치해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수업을 듣는 게 우선이라 생각해 내년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학생은 “후문은 언제쯤 개방해 주는지”질문했고 허 총장은“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는데 각 건물별로 체온 체크를 하고 있고 또 학생들이 불편해 한다면 관계부서에서 조속히 처리하도록 지시 하겠다”고 답변했다. 허남윤 총장은 “오늘 학생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대학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소통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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