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교육부,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이제부터는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으세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둔 예비 학부모 대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29 [17:30]

교육부,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이제부터는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으세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둔 예비 학부모 대상
이영애 | 입력 : 2021/11/29 [17:30]
취학통지서 온라인발급 서비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를 12월 3일부터 개시한다.

각 주민센터에서 세대주(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우편이나 인편으로 배부했던 그간의 방식은 시·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함이 있어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년여 동안 협업을 통해 취학통지 제도 도입 이후 68년 만에 전국 모든 취학아동 대상의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 개시하게 됐다.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세대주인 학부모는 12월 3일 아침 10시부터12일 밤 12시까지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해 취학통지서를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용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우편이나 인편으로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를 받게 된다.

온라인·우편·인편 등으로 취학 통지를 받은 모든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고 배정된 학교의 예비소집에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전국 단위 최초로 시행되는 혁신적인 취학 행정” 이라며 “그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가 우편이나 인편으로만 발급돼 많은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예비 학부모가 자신에게 적합한 통지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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