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71회 정례회 기간인 3일 안양여고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전력관 매설공사의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해 추모했다. 앞서 이곳에선 지난 1일 오후 6시 50분쯤 전력관 매설공사 후 아스콘 포장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바닥다짐용 장비인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경숙 도시건설위원장과 위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현장 구석구석을 면밀히 확인하고, 관계부서로부터 사고원인과 향후 대책 등을 청취했다. 김경숙 위원장은 “이런 어이없는 사고로 근로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사고가 난 뒤에 책임을 논하고 수습하는 것보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예방 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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