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7일 2022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IPP형 일학습병행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 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다.
협성대 IPP센터는 △마케팅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감리(건축설계_L5, 건축구조설계_L5)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화학물질분석(화학물질분석_L5)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5개 업체 33명, 2019년에는 12개 업체 32명, 2020년에는 14개 업체 29명이 수료했으며, 2021년에는 16개 업체에 26명이 학습 근로자로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는 지난 2016년 11월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듬해인 2017~2020년 운영대학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2021년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참여 시 기업은 훈련 과정 개발비와 학습 도구 제작 지원, 전담 인력 양성 교육 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과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교사 수당(연간 400~1600만원)’, ‘HRD 담당자 수당(연간 300만원 한도)’, ‘학습 근로자 훈련 지원금(월 4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조달청 물품 구매 등 적격 심사 가점, 품질 보증 조달 물품 심사 가점이 부여되며 ‘산업기능요원 배점 1순위’, ‘병역 특례 업체 지정 1순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 사업장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