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수원시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를 통해 2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어서와 친구야'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 지역 내 이주배경 청소년 중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통해 학교 밖 이주배경 청소년 42명과 센터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 청년모임 참여자 9명이었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하여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런 꿈을 꾸며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의 지역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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