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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11 [00:18]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11/11 [00:18]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11일 부터 14일간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142명의 증인을 채택해 도교육청과 북부청사, 경기도립과천도서관 등 3개 직속기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용인교육지원청 등 16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2014년도 교육위원회 행감은 효율적인 행감 진행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두 개의 감사반으로 분반해 현장중심의 철저한 감사를 진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청 행감은 경기교육정책의 중점인 혁신학교 운영 실태와 성과, 교복주관구매 학교 입찰 현황, 누리과정 예산 마련 대책, 중증장애인 비정규직과 정규직 취업현황, 학교 공사 공기 준수 현황, 학생성폭력 현황과 인성교육 현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계획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또 고교 평준화 이후 만족도 조사, 냉난방기 에너지 절감 대책, 학교 도서관 사서 배치현황, 교원 연구년제 운영현황과 개선방안, 학생 자살 현황, 학생 미혼모 현황, 장·단기 위탁 대안학교 현황, 기간제 교사 중 명예퇴직자 현황과 비율, 탈북자 학생 수와 적응 현황 등에 대해서도 감사가 진행된다.
특히 성교육시간과 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체육관 개방 현황, 스마트 IT 검토단 결과보고회의 자료, 폐교 운영 성공사례, 학업중단자 실태와 지원 현황, 9시 등교에 따른 문제점, 통학버스 운영현황과 지원 내역, 고교 학교매점 운영 현황, 학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등 경기교육행정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검증이 이뤄진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권고한 개선 사항이나 또 제시한 정책 대안이 행감에 이어 진행되는 교육청 2015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경기교육에 수렴되는지 후속 조치를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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