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대호지면과 정미면에서 각각 개최돼 오던 4․4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015년부터 8년 만에 통합 개최된다. 4․4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난 1919년 4월 4일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정미면 천의장터까지 이어진 독립만세운동이다. 시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가고자 1989년 처음 시작한 이래 2007년까지는 통합개최 돼 왔으나 2008년부터 올해까지 각각 개최돼 왔다. 당진시와 통합기념사업회는 2015년에 열리는 96주년 기념행사 추진과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전통성 있는 기념사업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창의사의 주변정비와 만세운동이 가장 격렬했던 천의장터에 대한 복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성역사업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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