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10일 화성시 정남면 대하엔지니어링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스크 5만장(25박스)을 기탁받았다. 수원시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박화진 대하엔지니어링 대표와 최병룡 전무,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정 기탁돼 노숙인·노인생활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화진 대표는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하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020년부터 수원·화성·오산시 등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사회 곳곳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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