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11일 수원특례시의회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힘찬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판 제막 행사에는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 등 시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홍승근 수원시의정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의회 현판은 시의회 3층 복도 중앙에 걸렸다. 김기정 부의장은 “4개 특례시, 그리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 3년 5개월 만에 특례시의회 현판을 달게 됐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권한·법규 등을 제대로 정비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의회 단독 청사가 있었으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특례시가 적극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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