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시민헌장탑 표지석 제막식과 수원특례시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 등 시의원들, 염태영 수원시장,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수원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헌장탑 표지석 제막식과 수원특례시 홍보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시민헌장 발표, 수원특례시 출범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석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역-기초 이분법 틀에서 기초자치단체 지위에 묶였던 수원시가 73년만에 새로운 옷을 입고 출발하는 뜻깊은 날” 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혜택과 권한들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어 “수원특례시민과 함께 희망과 번영의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37명의 시의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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