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9일 전체 42개교 초·중·고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문을 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2022년 오산시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함께하는 오산혁신교육 12년차를 맞이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미래교육을 향해 한걸음 더 진보하는 오산교육을 만들고자 42개교 학교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악취 나는 혐오시설에서 강아지들의 행복공간으로 재탄생한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진행돼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펼칠 수 있는 교육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오산혁신교육포럼 등 2021년 진행됐던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학교 현장의 이야기들을 나눴다. 올해 오산교육은 2022개정 교육과정 추진사항과 유엔이 정한 지속발전가능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추진 될 예정이다.
물향기학교는 학교별 특색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학생자치활동, 생태환경교육,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교육 5개 분야를 더 중점 추진할 예정이며,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과 더불어 AI 융·복합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적인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관학협력 사업이 오산에 특성화된 초중고 AI 융복합 교육 모델 설계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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