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신규 마을교육활동가를 모집하고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산마을교육아카데미’를 개설해 2022년 오산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을 시작했다. 오산마을교육아카데미 교육과정은 △1차시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론적 정의와 실천사례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지향점과 활동방향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 △2차시 회의 진행자가 갖춰야 할 역량과 진행 노하우 방안 △3차시 리더십의 중요성을 알고 성공적인 리더십 역량을 갖추기 △4, 5차시 마을의 자연생태자원, 역사문화자원, 생활문화자원, 인적자원 등 마을 자원조사 방법과 실천방안에 대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신규마을교육활동가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9개 마을교육자치회 구성원과의 소통 등 다양한 활동 준비를 위해 마을별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마을교육아카데미에 참여중인 마을교육활동가는 “평소 우리마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하고 어떻게 실천에 옮겨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다"며 "오산마을교육아카데미를 수강하며 내가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들을 배우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마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기봉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장은 “마을의 변화와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마을교육활동가의 활약과 주민들의 큰 관심을 통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의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원을 통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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